“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아버지 여러분을
두란노아버지학교에 초대합니다.
먼저 두란노아버지학교를 오늘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김성묵 전 이사장님의“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 땅끝까지 가는 아버지운동”을 향한 온전한 순종은 동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고, 아버지로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그 헌신의 궤적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아버지학교운동은 무너진 아버지의 마음과 삶의 제단을 다시 쌓게 돕는 사역입니다. 아버지 자신과 가정이 주님의 성전으로 오롯이 서도록 재건하는 사역입니다. 죄에 포로 된 자들이 돌아와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는 사역입니다. 절대로 포기하거나 멈추지 말아야 할 중대한 일입니다.
중대한 일에는 반드시 지속적이고 끈질긴 대적, 방해가 따라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아무리 우리의 길을 가로막아도 낙심하며 근심하지 맙시다.
우리는 접촉이 금지된 언택트_untact 시대를 극복하고 창조적 온택트_ontact 시대를 이미 열어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질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며 그로 인해 기뻐합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갑시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하여 달려가는 일을 멈추지 맙시다. 대적을 이겨내고 승리할 때 의미 있는 승리가 되고, 그 열매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울은 다메섹 가는 길에서 하늘로부터 빛을 받아 사도 바울로 변화했습니다. 바람직한 변화에는‘하나님의 빛’이 필요합니다. 나보다 주님께서 일하실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아버지학교 현장에서 셀 수 없이 확인했습니다. 주님을 붙들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아버지학교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으며 소중한 열매를 계속 맺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날마다 경험하는 인생이 되기를 힘써 기도합시다. 김성묵 전 이사장님의 본을 따라 아버지학교운동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궤적을 남길 수 있도록 함께 헌신합시다.
형제 된 동역자 여러분, 더욱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최성완 이사장 취임사 영상, 아래 YouTube 링크 클릭]